[보도기사]스마트 로펌 솔루션 로탑, 인공지능 Ai 상담록 서비스 개시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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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분리, 회의 자동 기록, 법률언어 학습한 인공지능 서비스



법률사무소의 업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로탑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로탑 AI상담록 시스템을 공개했다. 로탑 AI상담록은 의뢰인과 상담을 진행하며 나누었던 대화를 인식하여 텍스트로 자동 전환해 주는 기능이다.

물론 상담이외에 회의록 자동작성, 통화녹음 텍스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의뢰인에게 받은 기존의 음성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능도 포함되었다.


로탑 AI상담록은 상담과 회의가 잦는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업무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법률사무소는 상담이나 회의를 진행한 후에 하나씩 그 내용을 적어 기록으로 남겨야 했다.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로탑 Ai상담록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상담이 시작되면 휴대폰을 꺼내 로탑내의 Ai상담록을 실행하는 것이 전부다. 상담을 마친 후 로탑이 설치된 피시의 AI상담록을 열면 방금 진행했던 상담내용이 상담록문서로 정리되어 있다. AI상담록 메뉴는 로탑의 문서관리메뉴에 붙어 있다.


로탑 AI상담록은 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분리해 기록한다. 인공지능 성문분석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기존의 회의록 자동작성 프로그램은 화자분리가 되지 않아 회의기록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로탑 AI상담록은 법률언어에 특화했다. 고립어 및 연속어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딥러닝 방식을 적용해 오랜 기간 법률분야의 전문언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학습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법률을 주제로 한 상담기록에 정확성은 음질 및 발성이 좋을 경우 약 92%까지 끌어올렸다. 녹취록 수준의 정확성을 요구한다면 별도로 사람이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회의 기록을 남기는 용도라면 굳이 손보지 않아도 충분한 수준이다.


이 밖에도 기록된 상담내용을 현재 수임하고 있는 특정사건과 매치하거나, 사무실내 구성원과 공유하거나, 또는 메신저로 발송하는 등 다양한 편의기능들도 마련되어 있다.


로탑 AI상담록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의 선두기업인 셀바스AI와 협업으로 제공된다.


로탑사용자들에게는 자동으로 업데이트 된다.


출처 :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69269